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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지털서비스2팀 - 백엔드 개발자 이지수

작성일
2022/07/04
태그
디지털서비스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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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한 번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서비스 2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이지수라고 합니다. 저희 디지털 서비스 2팀은 파이브스팟이나 거점오피스 같은 신사업을 담당하는 팀이에요. 저는 3월 14일에 입사하고 이제 막 세 달이 지나 수습 기간이 종료되었습니다.
Q. 지금 디지털 서비스 2팀에서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저희 팀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신사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는 파이브스팟 서비스를 담당하고, 또한 제가 이제 백엔드 개발자다 보니까 주로 api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admin이랑 사용자 페이지는 외주 업체에서 만든 거라 유지 보수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어요. 지금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이 문제를 좀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또한 admin 버전 2는 저희가 배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자 쪽도 개선하려고 작업 중입니다.
Q. 그러면 지수님의 하루 일과를 출근 때부터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캘린더의 일정을 확인해요. 그리고 저희는 노션으로 각자 task 관리를 하거든요. 쉽게 말하자면 업무 단위를 task로 쪼개서 관리하는데 거기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쌓인 메일들도 확인하며 업무를 시작해요. 또 저희 팀은 점심 먹고 1시 30분에 한 시간 동안 매일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팀원들이 많아지다 보니 한 번씩 돌아가면서 각자 진행할 업무와 진행했던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계속 코딩합니다.
Q. 그러면 저희 패스트파이브랑 함께 하신 지 3개월 정도 되셨잖아요.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제가 전 직장에서 SI 업무를 진행했거든요. SI 업무는 보통 빠르게 개발하고 넘기면 끝인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이 업무를 계속하다 보니 제 자신이 발전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그래서 서비스가 있는 회사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제가 그 서비스에 대한 애정을 갖고 더 좋은 코드를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패스트파이브에 지원을 했어요. 또 어느 정도 안정성이 있는 회사도 가고 싶었는데, 패스트파이브가 공유 오피스 쪽에서 국내 탑 기업인 점도 한 몫했죠.
Q. 그러면 그 때 파이브스팟이랑 거점 오피스 관련해서 담당한다는 공고가 있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이 서비스를 보고 매력을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제가 당시에 봤던 공고에는 신사업 담당만 한다고 쓰여 있었는데, 그 이후로 파이브스팟을 봤어요. 아무래도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원격 근무가 활발해졌잖아요. 그러다 보니 공유 오피스 사업이 더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파이브스팟은 그 중에서도 프리랜서나 1인 근무자를 위한 서비스잖아요. 저도 카페에서 일하는 걸 좋아해서 파이브스팟에 더 애정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또 카페형 공간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Q. 그럼 팀과 업무에 대해서는 어떠신가요?
우선 업무는 제가 원래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 가고 싶어 했고 실제로 제가 파이브스팟이라는 서비스를 담당을 하면서 SI랑 다른 점을 많이 느꼈어요. SI는 속도가 중요했는데 여기는 속도보다는 유지 보수가 하기 쉬운 그런 코드를 짜야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더 신중하게 해야 하는 점이 있어서 업무적으로는 되게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팀원분들도 되게 좋은 분들이셔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잘 도와주셨고 저희 팀의 다른 개발자분들도 되게 열심히 하시는 게 느껴져 저도 좋은 자극을 받아요. 또 다들 서비스에 애정이 많으시고 거기 계시는 분들 한 분 한 분이 파이스스팟에 대한 애정이 엄청 크신 분들이어서 잘 될 수밖에 없는 팀이에요. 저도 그런 모습 볼 때마다 되게 멋있다고 생각하거든요.
Q. 그러면 개발자로 좀 지내기에 패스트파이브는 좀 어떠신가요?
아직은 패스트파이브에 개발자 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 더 많은 개발자와 함께 CTO도 구하는 중이라고 들었어요. 부족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다들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게 보여서 저희 팀 개발자분들도 이슈가 있거나 논의 사항이 있으면 같이 해결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저는 좋고요. 그리고 저는 코드 리뷰가 있는 회사에 가고 싶었거든요. 전 직장은 그런 게 없었고 저 혼자 일해서 제 생각의 틀에 갇히는 게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는 다 같이 해결하려고 하고 또 코드 리뷰도 저희 팀에서 현종님께서 되게 꼼꼼하게 잘 봐주시는 점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 좋습니다.
Q. 제가 느끼기로는 파이브스팟 팀은 팀원들끼리도 모여서 돈독하게 지내는 게 많은 것 같아요. 팀워크에 대한 자랑을 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저는 팀원 분들이 너무 좋고 팀 분위기에 되게 만족을 하거든요. 저희가 5월에 한강으로 야유회를 갔는데 야유회 준비하신 분들이 게임도 준비해 주셔 가지고 게임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수다 타임도 했어요.
Q. 그러면 지수 님은 앞으로 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 지 궁금해요.
저는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개발자가 혼자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여러 사람들과 소통해야 되는 직업이다 보니 편하게 소통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Q. 현재 디지털서비스 팀에서 시니어 파이썬 개발자를 채용을 진행 중이에요. 그래서 이제 지원 좀 희망하시는 분들이나 망설이는 분들께 한마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디지털 서비스 2팀으로 오시게 되면 파이브스팟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팀원분들도 되게 좋은 분들이어서 새로운 분이 오셔도 잘 적응하며 같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발자는 실력이 중요한 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커뮤니케이션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력이 좋은 분이 오시면 당연히 좋지만, 커뮤니케이션도 잘 되는 분이 오셨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