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T솔루션사업 그룹장 - 김우경

안녕하세요. 패스트파이브 IT솔루션사업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우경입니다.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일 한 지는 꽤 오래되었고, 입사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입사 시에는 IT/인프라팀을 설립하고 내부 인프라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리고 공유오피스의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분석하여 고민한 끝에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로 출시하였고 IT솔루션사업 그룹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IT솔루션사업 그룹은 2021년 11월에 신규 론칭한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는 패스트파이브가 만든 종합 IT 컨설팅 서비스입니다. 어느 회사든 적합한 IT 담당자를 채용하는 게 굉장히 어려워요. 회사 내 인원이 200명이어도 비용적인 부분으로 전문 IT 담당자들을 채용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 인사, 총무, 경영지원으로 계신 분들이나 개발자분들이 IT 업무에 대해 겸업하고 계세요. 이런 경우, 아무래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니다 보니 합리적이지 못한 비용으로 사용하고 계신다거나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하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결론적으로 생산성 저하라는 문제가 발생하는 거고요.

‘파이브클라우드’는 IT 전문가들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고객에게 종합 IT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고객들이 겪는 IT 관련 이슈를 IT 전문가들이 직접 해결하여 생산성 저하를 없애고, 본인 회사에 적합한 IT툴을 패스트파이브라는 하나의 채널을 통해 간편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론칭 1개월만에 월 매출 1억을 초과 달성하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론칭 3개월만에 네이버 프리미엄 파트너를 최단기간으로 달성하였습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들이 주관하는 HPE Aruba Solution day 2021과 IDC Summit 2021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초대받아 코로나19 이후 업무방식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을 가졌습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어제를 넘어선 오늘을 만들고 오늘을 넘어서는 내일을 만들면서 마치 제곱의 법칙과도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SMB(Small Medium Business) 시장에서 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본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비스이기에 실제 고객분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모든 고객사 하나하나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인데 오히려 고객사분들께서 저희에게 늘 고맙다고 말씀하시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IT 기업들 중에서 SMB 시장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플레이어는 많지 않은데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가 1위의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내 1위 공유오피스를 만든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경험과 축척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IT/인프라팀에서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진정으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IT솔루션사업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심에는 그룹원분들의 노력이 가장 크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희 그룹원 분들은 세상의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불과 10년, 20년 전만 해도 메타버스나 스마트폰이 존재하지 않았어요. 이처럼 IT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저희 그룹원 분들은 이러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패스트파이브에 적용하고 행동하는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보통 IT 서비스를 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하면 모두 컴퓨터 관련 전공을 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양한 경험의 열정적인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공대를 나오신 분도 계시지만 경제학, 경영학, 영화방송학, 물리학을 전공하신 분들이 다양하게 모여있습니다. 처음부터 직무를 IT로 하신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거쳐 현재의 IT 직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빨강, 주황, 노랑... 이러한 색들을 하나씩 보면 단조롭게 보일 수 있지만 빨주노초파랑보가 모여 무지개가 되듯이 다양성을 기반으로 조화롭게 모였기에 빠르게 신사업을 성장 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브클라우드 서비스는 크게 세 가지 파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SaaS입니다. 네이버웍스(메일+메신저 기반), 네이버 워크플레이스(그룹웨어), Google Workspace, MS365, Adobe 와 같은 기업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툴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컨설팅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경험 향상을 위해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퍼블릭 클라우드입니다. AWS, MS Azure,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파트너로서 기업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합니다.

인프라스트럭쳐를 컨설팅하는 만큼 거시적인 시야를 가지고 전체를 설계할 줄 아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네트워크/시스템 구축입니다. 업무의 중심이 되는 네트워크/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며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습니다.

모든 IT 솔루션을 이어주는 네트워크/시스템을 다루는 만큼 세심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고추장, 콩나물, 밥, 나물 등을 각각 따로 먹으면 맛이 있나요? 저는 맛이 없더라구요. 이를 막 섞어서 먹으면 비빔밥이 되지요. 조금 더 맛이 나아질 수도 있고 먹기 힘들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각 재료들을 최고의 비율로 섞어서 만든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비빔밥이 됩니다.

우리의 서비스가 종합 IT 컨설팅인 만큼 다양한 서비스들을 최적으로 효율화 시켜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싶고 평범한 게 싫고, 내가 가진 주변과 세상을 바꾸고자 하고 있는 욕심을 가지신 분이 오시면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패스트파이브 안에는 많이 계시니까요. 그리고 저희 팀은 항상 두 가지를 얘기하는데, ‘우리는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최고다’라는 말을 늘 얘기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늘 노력해왔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욱 강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많은 경험과 보상을 가져갈 수 있는 그룹이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