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는 올해 초 영등포점 오픈을 시작으로 사당점, 신논현점, 성수2호점의 문을 열며 서울 시내 전역에 41개 지점을 가진 국내 1위 공유오피스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요.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패파가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 가져온 혁신, 그리고 패파 성장세의 핵심이 된 이들에 대해 김대일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Q. 공유오피스 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국내 1위가 되었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국내 1위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노하우, 압도적 기술, 그리고 인재
위 3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패파는 2015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2년인 지금 41개 점까지 쉬지 않고 빠르게 지점을 확장해왔습니다.
공유오피스 산업의 특징은 이 비즈니스를 이루는 모든 기능이 전부 잘 굴러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단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하고, 좋은 매물이 나오면 그것을 임차할 자본이 있어야 하죠.
임차 후에는 이 공간을 잘 디자인해야 하고 시공 단에서의 디테일도 놓칠 수 없어요. 그리고 시공이 완료되면 마케팅을 통한 세일즈가 시작되죠. 이 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는데요. 지점 하나를 오픈하기 위해선 이렇듯 모든 펑션이 굉장히 긴밀하게 돌아갑니다.
패파는 이 시행착오를 매우 빠르게, 그리고 직접 부딪히며 겪었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노하우가 빠르게 축적되었죠.
Q. 성장 속도가 빠르니, 노하우도 빠르게 쌓일 수 있었던 거군요.
A. 각 분야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업계 1위’라는 타이틀
네. 물론 인재들의 역할도 컸는데요. 각 분야의 전문 인재들이 힘을 모아 패파만의 노하우를 터득하고, 여기에 본인의 전문성과 기술을 더해 끊임없이 프로세스를 재정비했죠. 처음엔 고생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2016년 이후, 엄청난 성장을 하기 시작했고, 단숨에 업계 1위가 되었습니다. 최근 2년간은 업계 1위의 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업계 1위답게 서울 시내에서 패파 간판을 자주 찾아볼 수 있어요. 패파는 주요 업무 지구에서도 가장 좋은 위치에 간판을 거는 걸로 유명한데, 이렇게 좋은 위치의 건물을 임대하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A. 패파라는 네임 밸류
래미안, 힐스테이트, 롯데캐슬 등 네임 밸류가 무척 중요한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오피스는 ‘이름값’이랄게 없었어요. 하지만 ‘업계 1위 공유오피스 패파’ 라는 네임 밸류가 생기니 좋은 건물을 훨씬 유리하게 계약할 수 있었어요.
건물은 입지가 좋을수록 비쌀 수밖에 없는데, 패파는 무조건 비싼 건물만을 선택하지는 않아요. 이면 도로의 건물일지라도 충분히 가치 있는 매물이라고 판단이 되면 여기에 패파를 만들어 가치를 높이죠. 패파의 입주 여부에 따라 주변 상권의 부가 가치도 함께 커지기 때문에 점점 ‘패파’라는 네임 밸류가 생기더라고요.
우리 이름의 가치를 증명하니 건물주들이 오히려 역으로 우리에게 제안을 하게 되고,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할 수 있었어요. 패파의 입맛에 맞는 건물을 고를 수 있게 된 거죠. 덕분에 패파는 고객들에게 점점 더 좋은 사무실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거고요.
Q. 패스트파이브가 오피스 부동산 산업을 재정의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오피스 부동산 산업을 재정의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A. 공급 중심에서 수요 중심으로
패파는 부동산 시장의 전통적인 수요-공급 메커니즘에 변화를 가져왔어요. 이전에는 갓물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공급자인 임대인이 시장의 우위에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 흐름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공급 중심에서 수요 중심으로요. 패파가 이 흐름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건물에 비가 새도 임차인이 건물주에게 유지보수를 정당하게 요구하지 못하거나, 요구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분위기가 있었어요. 패파는 이러한 공급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 ‘콘텐츠와 서비스’라는 개념을 만들어 우위를 뒤집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죠.
패파가 만든 혁신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부동산 산업의 재정의를 통해 패파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A. 부동산 밸류 체인 통합이 목표
지금의 부동산 시장에는 ‘원래부터 그렇게 해왔던 거라 그냥 그렇게 하는’ 비효율적인 것들이 매우 많아요. 해외에서는 공실을 채우고 건물을 관리하는 수단에 IoT나 SaaS 등 좋은 솔루션들이 이미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 국내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죠.
패파가 이런 비효율적인 것들을 바꾸고, 더 크게 보면 시행사, 자산운용사 등 부동산 시장에서의 모든 밸류체인을 다 통합하는 것이 목표예요. 패스트파이브의 다양한 펑션과, 강력한 콘텐츠들을 활용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인 방식으로 밸류 체인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아요.
Q. 패파가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게 된 데에는 ‘부동산 그룹’의 역할이 컸다고 들었습니다. 패파의 부동산 그룹은 어떤 일을 하나요? 부동산 그룹의 대표적인 성과도 궁금해요.
A. 목표는 부동산 밸류 체인의 통합
패스트파이브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업무를 전담하는 ‘부동산 그룹’이 있습니다. 현재 팀원은 15명 정도고요.
부동산 그룹의 매니저들은 양질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분들이에요. 좋은 계약을 위해서 건물주분들이나 법인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분들도 있고, 발로 뛰며 꼬마빌딩의 건물주를 직접 찾으러 다니는 분들도 있죠. 부동산 그룹의 팀원들을 보면 각각 자신만의 스토리가 다양해요. 패파가 그동안 계약해 온 좋은 지점들이 전부 부동산 그룹의 성과죠.
예를 들어 서울숲점은 건물이 준공되기도 전부터 컨택을 시작했어요. 덕분에 신축 건물을 아주 좋은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할 수 있었죠. 이런 히스토리가 모여 현재는 모든 부동산 밸류 체인의 기반이 잘 다져진 상태예요. 아마 패파 부동산 그룹에 오시면 이 잘 다져진 기반을 이용해 큰 성과를 이루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이번에 부동산 그룹의 대규모 채용을 하실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 단계 더 높이 도약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패파는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모든 밸류 체인을 통합하고자 해요. 이를 위해선 더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죠. FM, LM, 건물 매매 등 밸류 체인을 통합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인재를 대대적으로 영입하고 있어요.
Q. 부동산 그룹에 지원하는 인재들이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일까요?
A. 압축된 성장력과 유연한 태도
공유오피스를 잘 모르는 분들에겐 우리가 하는 일이 쉬워 보일 수도 있어요. 저 또한 사업 초기 6개월은 내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대부분 이해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알면 알수록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더라고요.
이 어려운 분야에 직접 뛰어 들어가 단기간에 압축된 성장을 하는 분들이야말로 부동산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분이죠.
또, 말랑말랑한 유연함 또한 필요해요.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비효율적인 부분도 많아요. 딱딱하고 정형화된 태도로는 빠르게 바뀌는 비정형의 부동산 산업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말랑하게 대처하는 유연함이야말로 부동산 그룹에 걸맞은 핵심 역량이죠.
Q. ‘이런 분들이 부동산 그룹에 합류하면 좋겠다.’ 하는 인재상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그분들은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나요?
A. 오피스 시장의 변화를 직접 주도해보고 싶은 분들
꿈이 큰 분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어요. ‘내 손으로 오피스 시장을 바꿔 보고 싶다!’ 혹은 ‘오피스/부동산 매매에 관한 더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 하는 분들!
기질적으로는 ‘허슬링(hustling)’의
기질이 있는 분들이요.
새로운 시도는 실패하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그런데도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시길 바라요. 다른 회사나 조직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엄청난 성장, 그리고 그에 걸맞은 보상을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오피스 부동산의 흐름은 패파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만큼 좋은 기회와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죠. 이를 발판 삼아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싶은 분들은 부동산 그룹에서 그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패파의 입사 지원을 고민하는 지원자분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A. 앞서 말씀드린 키워드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일단 한 번 패파를 만나보자!’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현재 부동산 그룹의 구성원 중에는 이전에 부동산 관련 경험이 없는데도 합류 후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성장과 성과를 내신 분들이 많아요. 그만큼 부동산 경험이 필수는 아니지만, 이 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면 주저 말고 패파와 함께 해주세요!
오피스 부동산 시장에 변화를 이끄는 패스트파이브!
변화의 중심에서 패스트파이브와 함께하고 싶은 분들, 패스트파이브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나 패파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