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희원: 저는 플랫폼비즈니스팀에서 사업개발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한희원입니다.
도영: 저는 플랫폼비즈니스팀에서 파이브애드 파트를 맡고 있는 김도영입니다.
재윤: 저는 플랫폼비즈니스 베네핏 파트에서 근무 중인 김재윤입니다.
Q. 플랫폼비즈니스팀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재윤: 플랫폼비즈니스팀은 패파 입주 멤버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직장인을 타깃으로 광고, 사업개발, 이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굴, 기획하고 실행하는 조직입니다. 패파 다른 팀들은 대부분 오피스 공간을 위해서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플랫폼비즈니스팀은 오피스 공간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영: 저희 팀은 총 3개 파트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재윤 님이 담당하는 베네핏 파트, 희원 님이 담당하는 사업개발 파트, 그리고 제가 맡고 있는 파이브애드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베네핏 파트부터 말씀드리면 패스트파이브 멤버 및 멤버사에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고도화된 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파트입니다. 사업개발 파트는 패스트파이브 공간과 멤버 인프라를 활용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파트예요. 최근에는 오피스 라이프 문구류 브랜드인 ‘패스터프(FASTUFF)’를 개발하고 런칭까지 했어요! 저는 파이브애드 파트인데 패스트파이브가 가진 공간 특수성을 활용해서 광고 사업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저희의 목표는 광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베네핏 파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재윤: 기존의 베네핏 파트는 패파 입주 멤버들의 로열티를 올리기 위해 200여 개 이상 파트너사와 다양한 제휴 부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파트였어요. 패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고, 결국 멤버들이 패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갔죠. 현재 베네핏 파트는 패파 입주 멤버만을 위한 부가 서비스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자는 목표를 갖고 신규 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규 앱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베네핏과 E-커머스가 결합된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여러분들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도영: 최근 우연한 기회로 동아제약의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의 홍보 대행을 맡았어요.
패스트파이브 지점 외에 대학교까지 나아간 홍보 대행을 맡아 브랜드 홍보관을 기획하고 운영했던 프로젝트였는데요. 기존에 패파에서 진행해 보지 않았던 방향의 사업이라 계약서부터 절차까지 하나씩 만들어 가면서 진행해야 했죠.
그래서 오전에는 계약서 서명과 검토가 필요한 부분들을 작성하고, 오후에는 결재를 받고 팀원들이 브랜드 홍보관을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안을 작성하는 업무를 했어요. 소소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집중해서 업무를 한 것 같아요. 너무 머리가 아플 땐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이디어도 얻고 환기를 시키기도 했죠!
재윤: 저는 최근에 신규 앱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게 되면서 업무 범위가 확장되었어요. 이전에는 크게 세 가지 업무 루틴이 있었어요. 오전에 출근하면 파트너사로부터 온 메일을 보면서 이슈를 처리하고, 오후가 되면 미팅을 진행하며 혜택에 대한 논의를 했어요. 또 나머지 시간은 제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운영 업무들을 처리했죠. 특히 제휴 서비스와 사업개발을 같이 진행하다 보니, 시간이 날 때마다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방향성을 기획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요즘에는 정해진 일과가 있기보다 앱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저희 베네핏 파트 구성원들이 다 함께 모든 것을 챙기고 있어요. 보통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PO, CX, 마케팅, MD가 따로 나눠서 진행하는 업무를 저희 파트에서는 구분 없이 진행하고 있지만 만약 신규 앱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업무별로 담당 파트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희원: 저는 최근 패스터프를 출시하면서 매출 관리를 하기 시작했어요. 본격적으로 매출이 얼마나 나오는지, 또 앞으로의 홍보 및 판매 전략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져서 매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매출을 업데이트해서 관련 지표를 보고 있어요. 특히 초기 사업이라 타 팀 및 외부 업체와 협업해야 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오전에는 To-do List를 정리하고, 오후에는 일정에 맞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Q. 패스터프가 출시하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희원: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다는 게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패스터프를 어떻게 키우고 운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거든요. 처음부터 사업을 키워나가면서 고민의 깊이를 넓힐 수 있어서 좋습니다.
Q. 세 분의 패스트파이브 지원 계기가 궁금합니다.
재윤: 이전 직장이 패파 멤버였어요. 저는 실제로 이용하진 못했지만, 같이 근무하던 분들이 패파가 좋았다고 얘기를 많이 하셔서 저한테 좋은 이미지가 있었죠. 그러던 와중에 패파 TA팀에서 ‘B2B 제휴 기획 매니저’ 직무를 제안을 받았는데, 딱 봤을 때 저와 어울리는 직무라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제 기억 속 이미지만 좋았던 것이 아니라 성과 측면에서도 경쟁사 대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가능성으로 보였고, 무엇보다도 패파인들은 패파에 진심이라는 점이 '아 여기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특별히 해당 직무에 대해 가장 매력을 느꼈던 부분은, 제가 해오던 일과 유사하기 때문에 저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제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부분들을 재정비하거나, 스스로 오너쉽을 갖고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어 나가면서 다양한 업무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영: 저는 이직하기 전에 패파 관계자 분과 연락을 하게 되었는데, 당시 패파에 대한 이미지가 좋게 남았어요. 무엇보다 저는 소속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강남을 돌아다니다 보면 패파 로고가 박힌 여러 빌딩들이 많잖아요. 그걸 볼 때마다 “아, 나도 들어갈 수 있겠구나!” 하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되었죠. 면접때도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해주는 느낌을 받았고요.
처음 ‘광고 영업 마케팅 매니저’ 직무를 봤을 때는 각각의 단어가 다소 이질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JD를 보니까 팀에서 원하는 방향성이 제가 기존에 했던 업무와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지원했습니다.
희원: 저는 벌써 3년 전인데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어요. 보다 자율적으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에 패파 커뮤니티 매니저에 지원했고, 그러한 니즈가 충족이 돼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또 근무하다 보면 업무의 확장성을 두거나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을 때가 많잖아요. 패파는 직무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고요.
실제로 입사 초기에 패파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하면서 멤버들을 대하는 앞단에서 업무를 익히다 보니 새로운 업무도 기획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제가 이전 직장에서 상품 기획 업무를 경험했었고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찰나에, 플랫폼비즈니스팀이 생겨 내부 지원할 수 있는 타이밍이 생겼죠.
Q. 실제로 근무해보니 어떤가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재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신규 앱 서비스를 처음부터 준비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새로운 업무를 진행하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풀어나가는 과정이 많거든요. 하지만 팀 분위기가 좋다 보니 계속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가며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도영: 저는 들어온 지 이제 100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업무를 많이 찾아서 진행하는 분위기가 정말 만족스러워요. 입사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잘 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파이브애드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다면, 지금은 팀원들끼리 고민하고 기획한 업무를 막힘없이 진행하고 있어서 도장 깨기처럼 하나씩 미션을 완료하는 뿌듯함이 느껴져요. 그 과정에서 계속 성장하는 느낌도 들고요.
희원: 가장 좋은 점은 팀원 모두가 열정이 넘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만 형식적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니라, 진짜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Q. 플랫폼비즈니스팀을 또 자랑할 부분이 있을까요?
재윤: 저는 플비팀의 소확행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회사가 일만 하는 곳이라면 너무 삭막하잖아요? 저희는 팀원 모두가 ‘일에도 진심! 노는 것에도 진심!’이고 외향적이기 때문에 서로의 생일도 챙기고, 신규 입사자에겐 재밌고 귀여운 POP(?)를 만들어서 격하게 환영하기도 한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다는 거예요.
희원: ‘플모닝’ 시간도 있어요. 한 달에 한 번씩 출근하기 전에 삼성역 코엑스 안에 있는 맥도날드를 가서 아침을 먹고 다같이 회사로 출근하는 시간이죠. 최근에는 인원이 늘어나다 보니 먼슬리(Monthly)를 통해서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깐! 여기부터는 플랫폼비즈니스팀 팀장을 맡고 계신 우택 님도 함께 말씀해 주셨네요.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플비팀 먼슬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도영: 먼슬리는 아이디어를 같이 기획하고 발전시키며 피드백을 받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어요. 팀이 커지면서 다 같이 대화할 기회가 줄어들기도 했고요. 그렇다 보니 저희는 매우 만족하면서 참여하고 있어요.
희원: 어떤 회사는 먼슬리를 위해 보고 자료 만드는 등의 추가 업무를 하잖아요. 업무를 위한 일이 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데 저희는 오히려 리프레시를 하면서 한 템포 쉬어 갈 수 있어 좋은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했던 일도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진행할 지 정하면서 소소하게 이야기 나누다 보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리는 경우도 많았고요. 또 패파는 지점이 많다 보니 먼슬리를 꼭 본사에서만 진행하지 않고 다른 지점을 방문해서 진행한 적도 많아서 좋았어요.
우택: 저희 팀 먼슬리의 취지는 간단해요. 직장인으로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것이죠. 때문에 저는 회사의 상황을 공유하고, 팀원들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자율적으로 토론하면서 분위기를 리프레시하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Q. 현재 플랫폼비즈니스팀 채용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새롭게 합류할 팀원들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도영: 항상 의욕 있는 분이라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곳에 안주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매우 뚜렷하고, 충분히 지원받으면서 다양한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팀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어요. 저희와 같이 즐겁게 일하고 싶다면 지원 부탁드려요!
우택: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혁신을 중요시하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업무를 처리하기 보다 팀을 위해 고민하시는 분도 좋고요. 본인이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